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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식과 청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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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습니까?


자의식은 스스로 정해놓은 기준에 맞게 행동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도구다.

자의식과 개인적 규준의 준수 혹은 위반이 어떤 관계에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거울을 사용한 연구들은 매우 많다.

스스로 만족스럽지 못한 행동을 저지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거울 앞에 앉기를 꺼렸다.

마치 거울 속의 자신을 보고 자의식이 강화되면 기분이 나빠지기라도 한다는 듯이 말이다.

반대로 뿌듯한 성취나 선행을 한 사람은 거울이 없는 곳보다 거울이 있는 곳을 더 좋아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평소 신념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고서 거울을 보면 정신적 긴장이 더 높게 나타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자의식을 느끼면 행동과 신념의 일관성에 대한 욕구가 증가한다는 의미로 볼 수 있겠다.


'당신은 부도덕한 행위를 할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눈을 감고 대답해보라고 하면

그냥 눈을 뜬 채로 대답할 때보다 '그럴 수 없다'라는 답변이 늘어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일 것이다.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릴 수 없기 때문에 개인적 규준이 더욱 뚜렷하게 다가온다.


<출처 : 도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가 / 저자 로랑 베그 / 임수정 옮겨적음>


청렴사회 제안 : 관공서에 거울을 많이 설치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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