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경쟁 속에 우리 사회는 인문적 가치와 정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간다움은 무엇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우리는 누구인가? 등의 질문은 시공을 넘어선 인류의 보편적 화두입니다. 오리서원은 인문학이 공론이 되지 않고, 일상의 삶에 실사구시적 지혜로 되살아날 수 있도록, 고전과 역사, 철학, 문학, 사회학, 과학,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찰력과 융합적 안목을 연마해 오신 분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공유하고자 합니다.